버스정류소에서 버스기다리는데 자꾸 쿵쿵!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새들이 날아와서 유리칸막이에 머리를 쿵쿵박고 있었어요!
박고서 어질~하더니 다시 날아가드라구요.
근데 그뒤로 두마리가 날아와서는 쿵! 박고 기절했어요 ㅠㅠ
끄앙 ㅠㅠ
여긴 어디? 난 누구?
한마리는 만져주니까 정신 차리고 날아갔어요!
얘는 정신은 차렸는데 멍때리고 날질 않드라구요 ㅠㅠ
뭘 봐. 너 지금 내가 유리창에 쳐박았다고 무시하냐?
으앙 쪼꼬매서 쪼꼬미 ㅠㅠ
버스기다리면서 살펴보니 다행히 어디 부러진덴 없는것 같았어요.
근데 이아이 종이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