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 함포도 ‘꽁꽁’ 함교도 ‘꽁꽁’…함포 쏘면 아이스크림 나가나?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에 입항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4400톤급 최영함의 모습이다.
‘냉동 참치’가 됐지만 작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우리 해군의 주장은 어디에서 나온 자신감인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현지에서 공개된 군함 중 유독 최영함만 얼음에 냉동돼 있었기 때문에 이런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최영함의 입항을 인도하는 터그 보트(tugboatㆍ예인선)도 멀쩡하다. 최영함 선수의 127㎜ 함포는 아이스바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함교 역시 꽁꽁 얼어붙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