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인기피증 그리고 알바 그 7번째 갔다왔어요!! -흥미! 그런데
게시물ID : gomin_932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XFqa
추천 : 2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8 23:58:23
어제 그일때문에 정말 힘들었구 가기싫었어요.

메인때문에 혼이났죠. (메인=서빙 , 육수나 고기, 해물 나가는것) 번호 순서대로 나가질 않아서.

그치만 친구가 소개시켜준곳이고 친구가 정말 일 열심히 한다고 소문이 나있거든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후.. 하고 갔습니다.

자 옷 챙겨입고 무전기 달고 심호흡 한번 후아~ 하고 저 출근했습니다. 

하며 일찍왔지요.

매번 삼십분은 일찍가서 일을 시작하는것 같아요.ㅋㅋ

매니저님이 어제 그일때문에 "메인 안보고 따른거 할래?" 하며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전 그때 무슨 생각이였는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딱 " 아니요 그냥 메인할께요." 이런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오기였나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저절로 그런소리가 나왔습니다.

그치만 잡아도 사람기분은 쉽게 나아지질않고 긴장하게 되더군요.

근데 뭐 어쩔수가없죠 한다고했고 내가 안하면 난또 욕먹고 길은하나! 잘하는것 그것뿐이였어요.

그래서 다시 시작했는데 딱한번 실수로 주문받은곳을 못나갔습니다.

그후엔 마감이든지 뭐든지 잘했어요.

오히려 뭐 더할꺼 없냐고 물어보고 다니고 ㅋㅋ

아! 근데 오늘이 친구도 나오는날이라 뭔가 좀더 쉬웠던거같네요.

어딜가던 먼저 거기서 하던사람중 아는사람이 있으면 알게모르게 힘이돼는거 같아요.

으 찌 됬든 지금 와서 노래들으며 글쓰는중입니당.

어제본단 확실히 오늘은 나아졌네요.

어떤 알바하시는 누나분께선 오래있으라고 ㅋㅋ 어제일은 그럴수도있지 그러시더라구요.

정말정말 고마운 누님 이쁘시기도 하고ㅋㅋ 친하게 지내야징

아 그리고 제가 남자 동생이나 형들은 먼저 말걸고 친해지겠는데

여자분들은 어떻게 친해져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괜히말걸면... 으어 모르겠슴당.

제가 알바하는 음식점은 인덕원방향 샤브집입니다.

출근날은 금토일월 이구여,

혹시나 오셔서 땀흘리며 열심히 뛰댕기는 알바생 본다면 접니다!

행여 보신다면 제가 서빙을 하니 그때 좋은말씀 해주시길 바래여~

키도 크고 등치도 좋으니 확 눈에 뛸꺼에요.ㅋㅋ

그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전 마지막으로 개콘이나 코빅보면서 한바탕 웃고 자야겠슴당.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