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은 최근 K리그 한 구단 교체요원급 선수에게 4억원의 연봉을 보장하며 유혹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과 인천에서 뛰었던 김태윤(송크람)이나 부산 아이파크 주전이었던 김유진(방콕 유나이티드) 등이 태국에서 자리를 잘 잡은 것도 한 몫 했다.
중동 시장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카타르는 국가적인 귀화 정책과 함께 2022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리그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도 선수 영입에 거액을 지출하고 있다. 이명주(알 아인)가 K리그 최고액인 50억원의 이적료에 팔려간 것으로 충분히 증명됐다. 브라질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이근호(엘 자이시)도 카타르행을 선택했다.
----------------------------------------------------------------------------------------------------
해외진출 자체는 긍정적이라 생각하는데 리그 흥행이 안되고 → 구단이 해체위기인 팀들이 나타나고 → 리그 수준이 낮아지는데
대표팀 성적이 잘나오고 개축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건 무리아닌가 싶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