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10초전에 일어났던일이에욬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꼽이 없으므로
음슴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집에 내려와서 거실에서 아빠랑 같이 티비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다른방에서 티비를 보다가 목이 마른지
시원한 물을 찾으며 나왔음.

박여사 노예 1호는 마침 베란다에 시원한 물이있다며
베란다로 가고 우리 박여사는 그냥 얼음을 띄워먹겠다며
부엌으로갔음.

노예 1호가 베란다에서 시원한 물을 찾았는지
" 여기 시원한물있어!!! "
이러니까 우리 박여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진짜? 밖에 눈와? "
???????????!!!!????????????

두분이 원래 서로 자기얘기밖에안함ㅋㅋㅋㅋㅋㅋ
완전 일방통행 대화 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예 1호 다시 왈
" 시원한 물이 두개나 있어!!!!! "

우리집이 무슨 이건희네 집도아니고 걍 적당한
사이즈 집인데 안들리는건지 걍 안듣는건짘ㅋㅋㅋㅋ

박여사가 다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야 아까처럼 눈 많이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박여사 사람말 1도안듣는듯 진짜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완전  빵터진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ㅂ자기 노예 1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어어어 "
이러면서 대답하더니 베란다에서 물을 들고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 1도안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ㅇ간에서 듣다가 꺽꺽대면서 웃으니까 그제서야
사오정 두분이사 뭔일이냐고 물어서 설명하니까
울아버지왈

" 사오정과 저팔계네ㅋ "

이래서 엄마한테 등짝을 또 맞아따고한다 끝

아옆에서볼땐 진짜웃뎟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까 재미없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