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yna.co.kr/mob2/kr/contents.jsp?domain=2&ctype=A&site=0100000000&cid=AKR20131208062600004&mobile 교통법규 위반 단속 활동 중무면허오토바이에 치인 경찰관이 사고 23일만에 결국 순직했다.
8일 서울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박경균(51) 경위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 10분께은평구불광동구 국립보건원교차 로에서 단속 활동을 벌이던 중 그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오토바 이에 치였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땅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은 박 경위는 서 울강북삼성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지만끝내 의식을 회 복하지 못한 채 지난 7일오후 4시16분께 숨을 거뒀다.
당시 박 경위를 친 오토바이에는 운전자 박모(24)씨 등 대학생 2명이 타고 있었다.박씨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빈소는 은평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오는 10일오전 10시 은평 경찰서에서 은평경찰서 서장장(葬)으로 엄수된다.고인에게는 1계급 특진 과옥조근정훈장 및 경찰공로장이 추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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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게에서 이 분의 친척 되시는분이 제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짧은 기도라도 해주시라는 글이 베오베까지 갔었잖아요.
오늘 안타까운 기사가 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