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느낌이야.
썩어가는 못 안으로 깊숙히 빠져들어가
움직이지도못하고 숨쉬지도 못하고
폐 안으로 차오르는 더러운 썩은 못 물을 느끼며
서서히 서서히 죽어가는기분

나 지금 그런 기분이야 
혼자서 나올 수 있을것같지 않아
나가고는 싶은데 내 눈물에 숨이막혀 나갈수가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