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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9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능력자임돠★
추천 : 14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86개
등록시간 : 2014/12/21 09:54:15
게시판이 여기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이 하나도없네요.
고향도 같고 같은과 다니는 여자후배가
수면마취가 깨지
않아서 위급상태에있다가 20일 새벽 가족들 품에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제가 오유에 글을 올린이유는
아이뒤가 먼지모르지만 그 친구도 오유를
항상 했습니다 . 예전에 서울학회같이 가는중에 제가 지하철에서 오유하는걸보고 자기도 한다면서 안생겨요라면서 오유계기로 조금더 친해지고 사람들이랑 있을때 오유식 개그치면 오유에서본거죠?이러면서 얘기도자주하고 같은 동아리하면서 정말친해진후배인데 마음이 착착하고 가슴이 너무아픕니다... 아직도 처음봤을때 모습이 훤한대 사실믿기지도않습니다.. 더슬픈건 친누나결혼식이있어서 후배의 마지막 가는길 인사도 못나누고.. 보내야한다는게 저를 너무힘들게하네요.. 안생겨요라면서 슬프게 남자친구 만들고싶다고 그러면서 저번학기에는 잘생긴 남자친구도 만들었는데, 얼굴도 못보고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이아픕니다.
제가 오유에 글을 올린이유는 그친구도 오유에서 웃고울고 웹상이지만 저처럼 가족같이 느끼며 지냈을거라고생각합니다. 글을 보신분들은 우리 아끼는 후배 좋은곳가서 아무걱정없이 행복하게 지내길빌어주셨으면 정말 정말감사하겠습니다.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해야되... 결혼식끝나면 제일먼저 바로 머ᆞ꼭 보러갈게 보고싶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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