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토요일 저녁 7시50분~8시사이에 부산 반여1동에 탐앤탐스 들어가는 1층 유리문에 기대서 휴대폰 하고계시다가 저랑 딱 1.5초 눈마주치신 긴생검은머리에 흰색옷에 검은색 미니클러치(?) 하고 계신 여자분을 찾습니다! 진짜 농담안하고 심쿵이 아니라 심멎했어요 진짜 와....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가고있다가 그 분 보니 친구가 옆에서 뭐라뭐라 하는데 들리지도 않았네요. 얼른가서 실례지만 다짜고짜 연락처를 얻고싶었지만.. 너무 오랜기간동안 솔로였고 친구랑 밥먹는다고 후줄근하게 나가서 자신감이 없었어요..또 진짜 아 진짜 그렇게 이쁘신분이 남자친구가 없을리가 없다고 생각되는 바람에 더더욱 용기가 안났네요ㅠㅠㅠ 아 진짜 이쁘시던데...그 분이랑 같이 밥한끼만 먹었으면 좋겠어요ㅠㅠ그럼 평생 솔로해도 괜찮을거같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