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투표를 한 해외동포입니다 제 직장은 7명이 근무하는 작은 곳이고 외국인은 저 하나입니다제가 문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다 알고 있었고 아침 출근하자마자 모두 뉴스를 본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대화중 나의 문대통령이라고 하자 나의 문대통령이래 하며 낄낄거렸습니다 마침 오늘 저녁을 같이 할 예정이 있었는데 제가 삼페인을 사갔고 한국과 문대통령을 위해 건배해달라고 하자 모두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 같다고 잘 됐다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술을 못하는데 두잔이나 마시고 돌아오는 길 보름달이 휘엉청 밝고 너무나 행복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