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는 극의 흐름이 갑자기 달라지고
감정선이 갑자기 이렇게 폭발하다니 뭔가 갸우뚱 거리는 이번화였습니다.
솔직히
엄청 비난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뒷 배경이 되는
오차장과 전무의 스토리(계약직 자살사건)
이게 이렇게 발목을 잡게 될 줄은 몰랐어요.
원작대로 가기엔 전무 캐릭터가 너무 악인데 어떻게 원작대로 가요.
18화때부터 장그래를 천하의 나쁜놈으로 만들때부터 불안불안하더니
오늘 정점을 찍은 기분인데...
그래요 아쉬웠네요. 좀 여러모로 아쉽긴 했습니다만
살면서 이렇게 애정있게 본 드라마가 없었기 때문에
내일 마지막화도 열심히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