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정유라로 알 수 있듯 체육비리가 1순위 해결과제입니다. 때문에 그 비리를 몸소 겪은 체육인 출신이 필요합니다. 저는 차범근 전 감독을 추천합니다. 인품이나 경력이나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축구경력을 걸고 승부조작을 최초로 폭로하신 분이기도 하죠. 도덕성에서는 걱정이 없어보입니다. 체육계의 비리를 뽑아낼 적임자입니다.
하지만 학력이 걸린다고 걸고 넘어간다면 두번째는 허구연 해설위원을 추천합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법학 석사로 고시 강의까지 했었습니다. 특기생으로 연대법대에 들어갔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석사까지 딴거죠. 허구연이 주구장창 주장한것은 경기력이 떨어지더라도 학생선수들의 학업권보장입니다. 학생선수의 미래를 걱정한거죠. 하도 기승전돔으로 유명해서 허구연이 가장 중요시 하는게 돔구장 건립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학생선수의 학업권보장에 인생을 바친분입니다. 고교주말리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