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파트를 올리고보니 이미지돌리기기능이 아래 공간을 차지해서 이번에는 사진위에 글을 쓸게요.
다음날 앞발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 앞발을 다시 만들게 됩니다.
이제 몸체는 마무리 되었고 얼굴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입과 턱 주변에 스컬피를 더해 주고 눈이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다소 웃기게 되버린 눈...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 할 수 있은 것을 계속해봅니다.
일단 눈꺼풀을 대충 만들고 눈크기도 키웠습니다.
이마라던가 광대뼈같은 디테일을 주기위해 눈주변에 스컬피를 붙입니다.
많은 시도 끝에 눈이라고 말할 수준까지는 옵니다.
귀를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해서 그냥 슈퍼스컬피를 반죽하고 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귀모양이 잡혀서 바로 붙어 버립니다. ㅋ
친구톡방에 찍어 보냈더니 친구들이 강아지같다고함..
다음날 가만히 보니 눈에 디테일을 더하면 좋을 거 같아서 이 날은 하루종일 눈만 손봅니다.
믿음을 가지고 작업한 끝에 드디어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