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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컵테니스- 한국, 우즈베크 9년 만에 제압
게시물ID : sports_93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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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05 21:21:21
한국 여자 테니스대표팀이 9년 만에 우즈베키스탄을 꺾었다. 한국은 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대회 이틀째 A조 2차전(2단1복식)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종합전적 2-1로 이겼다.전날 일본에 진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두며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 선두 일본(2승)에 이어 한국과 우즈베크가 나란히 1승1패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은 우즈베크를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물리쳐 기쁨이 더 컸다. 우즈베크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4패로 밀리는 한국은 2004년, 2006년 이후 우즈베크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은 1단식에서 한나래(278위·인천시청)가 사비나 샤리포바(265위)를 2-1(6-1 6<2>-7 6-2)로 돌려세웠으나 2단식에서 장수정(263위·삼성증권)이 니지나 압두라이모바(162위)에게 1-2(4-6 6-2 4-6)로 져 1-1을 맞았다. 그러나 한나래-장수정이 마지막 복식에서 압두라이모바-악굴 아만무라도바를 2-0(6-3 6-2)으로 따돌려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6일 조 최하위 홍콩(2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A, B조가 조별리그를 치르고서 각 조 1위 팀끼리 대결해 이긴 쪽이 월드 2그룹에 진출한다. A, B조 최하위 역시 맞대결, 진 팀은 지역예선 2그룹으로 내려간다. B조에서는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태국이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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