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방직재료를 사려고 개인상점을 돌다가 외치고 말았다.
'맙소사!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살아남은 중국인들이 가는실의 가격을 올리고 있어! 다이아와 광조 가격도!(이건 원래 높았지만)'
여기서 중국인은 단순한 중국 사람이 아닌, 흔히 우리가 아는 [짱깨]의 이미지라고 알면 되겠다. 물론 한국인도 이 가는실 경쟁에 분명 참여하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그들도 중국인이다.
뭐 그런 말 있지 않은가. 프랑스 혁명에서 귀족이란 곧 외국인이다, 라고 말했던 것처럼, 국적은 상관 없이 하는 행동에 따라 그들은 중국인이 되는 것이다.
뭐, 사실 이 중국인(다시 말하지만 국적은 상관 없이)들의 행위가 꼴보기 싫고 패도적인 면이 있지만, 어쨌든 그린노기라는 건 조금 생각해볼 문제긴 하다.
물론 그린노기가 나쁘다는 결론은 절대 나오지 않고, 중국인들을 추방하는 것은 분명 정의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다는 말이다.
.......라고 한 번 씨부렁 거렸습니다. 죄송해요. 그냥 이 사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뭔가 있는데 저도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일단 나오는 말만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