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UFC 183'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웰터급 파이터 티아고 알베스(31, 브라질)와 라이트급 파이터 알 아이아퀸타(27, 미국)가 TOP 15 랭킹에 진입했다.
UFC는 지난 3일 새로운 공식랭킹을 발표했다. 'UFC 183' 코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3위 타이론 우들리에게 패한 켈빈 가스텔럼은 3계단 추락한 10위에 랭크됐고, 조 로존을 TKO시킨 알 아이아퀸타는 라이트급 랭킹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월 심각한 목·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알베스는 세스 바진스키, 조던 미인을 연달아 제압하며 여전히 강자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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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F 15' 준우승자인 아이아퀸타는 2013년 라이언 커투어, 피터 홀먼, 케빈 리에게 3연승을 거둔 뒤 미치 클락에게 패했지만 호드리고 담, 로스 피어슨, 조 로존을 연달아 제압하며 다시 연승행진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4월 'UFN 63'에서 호르헤 마스비달과 격돌한다.
팀 보에치를 잠재운 미들급 파이터 탈레스 레이테스는 10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알베스는 조던 미인을 제압한 끝에 웰터급 랭킹 13위에 등극했다.
언더카드에서 미샤 테이트에게 판정패한 사라 맥맨은 여성부 밴텀급 랭킹 4위(↓1)로 하락했으며, 체중조절에 실패한 플라이급 파이터 존 리네커는 3위 이언 맥콜을 제압했음에도 7위(↓1)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