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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모르는' 세계경찰태권도대회 전면 보류
게시물ID : sports_93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04 15:37:55
경찰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세계경찰태권도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경북 경주시가 대회를 보류하기로 했다.경주시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세계경찰태권도연맹측과 '2015 세계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열기 위해 오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며 "현재는 대회 개최도 보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경주시와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54개국 1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열 방침이었다.그러나 한국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세계경찰태권도연맹과 세계경찰태권도선수권대회가 경찰 조직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경찰청은 경찰태권도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경주시와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서 "경찰과 아무 관련이 없다"란 입장을 밝힌 바 있다.경주시는 연맹측이 경찰청의 승인을 받으면 대회 개최를 다시 논의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관계가 없는 단체가 이름에 '경찰'을 넣고 '경찰태권도대회'까지 여는 것은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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