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인데 아내가 입덧이 심합니다 ㅠ
뭐를 잘 못먹어요
먹어도 곧 토하고...
먹고싶은게 없고, 음식 상상만해도 울렁거린다는 아내가
오늘 "딸기같이 시원하고 상큼하고 달달한거 먹었음 좋겠다" 라고 합니다.
먹고싶다는 얘기를 너무나 간만에 들어서 너무 기쁘긴한데
딸기...............
여름에 딸기..................
검색해보니까 강원도 고랭지 딸기가 있답니다.
오늘 먹고싶다고 하는데
주문해서 화요일날 먹어도 된다면 100번이고 주문하겠지만은
오늘 먹여주고 싶은데 말이죠...ㅠ
서울에서 고랭지 딸기 판매하는곳 아는분 계신가요?
근처에 나름 큰 재래시장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이계절에 딸기가 어딨냐며....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셔요!!!!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