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잘 쌓아온 인간관계도 물론 작용했겠지만 오현민이 훨씬 객관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되려 밸런스를 맞춰주려고 그런거같아요. 거기에 장동민이 승부전에 했던 오현민을 보면 스무살의 나를 보는것 같다는 얘기가 다른 게스트들한테도 느껴졌을거 같구요. 젊을 때의 패기 겁없음 어찌보면 오만함 이런 것들이 한번쯤은 부러우면서도 사람심리가 못된게 그거 한번 꺾어주고 싶을거 같거든요. 나도 그렇게 어른이 됐다 뭐 그런 마음있잖아요.
다들 나이대가 20살은 지나온 나이니까 장동민 입장에 감정이입이 돼서 장동민이 이기기를, 이기지는 못해도 비등한 게임을 해주길 바랐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