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따져보면 결승전 3게임 전부 장동민은 처음 해보는 게임이었고
오현민은 십이장기를 한번 해 본 적이 있었다는 게 제일 불공평한 점 아닌가요?
오현민이 베팅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으니 베팅 가위바위보 역시 애초에 있어서는 안 될 게임이었구요.
오현민 카이스트 수학과?이니까 암산/수리문제 역시 장동민씨에게 상대적으로 불공평한 게임이고, 있어선 안되는 게임이었군요.
오현민 20살이고 장동민 36살입니다.
36살의 늙은 뇌로 싸우는 건 불공평하니 둘은 애초에 붙었으면 안되었네요.
아이템이 쏠린 것도 결국 장동민이 11라운드 동안 보여주었던 행동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마음 표시죠.
유일하게 논란의 여지가 있어보이는 칩 하나 추가 아이템도 결국 누군가에게는 돌아갈 아이템이었습니다.
그 아이템이 오현민에게 간 3개의 아이템 중 하나였다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요.
따지고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세상에 100% 공평함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응원의 글, 감상평은 제쳐두고 공평함에 대한 논란만 큰 것 같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