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3개의 경기 순서는 잊고 보면
게시물ID : thegenius_50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는노란색
추천 : 6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18 01:34:30

수싸움의 십이장기 - 오현민 승

인맥(정보/템)의 가위바위보 - 장동민 승

정도로 나뉘는것은 어느정도 예상가능하지만

2경기를 누가 이길것인가는 생각하기 힘듦.


물론 아이템은 장동민이 많이 가졌지만 

시즌1)게임의 법칙의  결합 게임에서 게스트를 믿고 결! 을 부담없이 외치던 

콩진호의 상황처럼 밸런스가 극단으로 쳐져있는것도 아니고

암기, 빠른 사칙연산, 순발력등 개인의 실력이 크게 좌우함.



게임 초반까지 장동민이 생각보다 분발해줘서 스코어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건 둘 다 실력이 있었다는 말이고

장동민이 더블의 성공으로 점수격차 + 심리적압박을 주면서 분위기를 이끈것은 템의 영향이지만, 

이는 오현민의 실수가 있었기에 가능한것이며 그런 기회를 제공한 오현민의 패착임.

반면 장동민은 누르는게 늦어서(혹은 사칙연산이 느려서) 승점을 준 라운드는 있었어도 누르고 잘못 말하는 실수는 없었음.


마지막 선 아이템도 승기를 굳히는 정도의 느낌이었지, 9:9의 긴박한 순간에서 아이템으로 이기는 그런 그림은 아니었음.

물론 선 아이템이 오현민에게 있었으면 오현민에게 한번 더 기회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여튼 장동민은 아이템으로 승기를 챙긴것은 맞지만 기본 실력에서 오현민과 팽팽하게 붙었음.

1라운드를 자기가 불리한게임 가져 가면서 패배했고 위축된 상황에서

2라운드가 수리+기억 이라는 누가봐도 오현민 위주의 게임이라고 예측되는 상황에서 저렇게 분발했음.

당시 분위기보면 '블랙미션-수리에 도전한 장동민' 같은거 떠올리면서 장동민 패배가 확실시 되었음.

장동민은 그걸 실력으로 뒤집은거고. 여기서 사실상 장동민 우승이 결정난것임.


자신에게 유리한 라운드는 하나씩 있었고, 각자 무난히 거기서 승점을 챙길 수 있다면 마지막 승점을 챙길 라운드는 뭐겠음?

방송의 순서상 같은 순서 찾기가 2라운드였지만, 사실상 마지막 라운드였음.

그리고 여기서 이긴 장동민은 우승한거고.



3라운드만 보고 재미없네, 정치게임이네 라고 판단하지말고 보면 장동민 우승이 납득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