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안철수는 탈당한 것 부터 안습...
5자 대결에서 20%로 득표면 장난 아닌데...
탈당 안하고 차기를 노렸다면 안희정이나 이재명도 벅차죠.
개인적 성향이 작용한 듯...
안의원이 초 엘리트에 기업 창업자 출신이라...
자기가 오야붕이 돼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 원하는 듯...
2인자 3인자로서 후일을 도모하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인 듯....
둘째...
탈당 후에 당을 만든 것도 안습...
앞서 언급한 것처럼...
CEO 말에 따라 움직이는 기업같은 조직이 어울리는 사람...
2012년 대선의 안철수 캠프같은 조직같은...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할 것 같아서...
탈당한 호남의 구태의원들을 다 받아들어서...
당을 만들때부터 패착...
당을 만들어서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날뛰는 의원들을 컨트롤 하기는 힘들죠.
게다가 단독 플레이였다면...
영남, 호남 할 것 없이 휘젓고 다녔겠지만...
호남 기반 국민의당 뒷배경이 있으니...
영남에선 먹히지가 않죠.
보수표가 결집됐다가 흩어지는게 다 그런 이유...
셋째...
후보토론... 뭥미? ㅋ
정치권에 2011년에 등장했으니...
횟수로 7년째인데...
되게 성장이 더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