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일련의 기사를 통한 본인의 추측입니다.
1. 갱년기들이나 맞는 네비도를 왜 맞았는가.
네비도는 체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원래 사람 몸에 있는 테스토스테론에 섞여버리게 된 이후에는 도핑으로도 적발이 불가능하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같은 물질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시간을 잘 이용하면 도핑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2. 기사에 따른, 시간순으로의 사건 정리.
제작년 12월에 네비도 주사를 맞고 작년 2월 도핑테스트에서는 음성.
다시 작년 7월 네비도 주사를 맞고(해당 7월에 시즌 최고 기록 달성) 작년 9월 아시안게임 도핑테스트에서는 음성.
그러나, 작년 8월에 불시에 벌어진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임.
3. 모르고 주사를 놨다는 박태환측의 입장은?
(그게 뭔지) 모르고 주사를 놨다 - X
(걸릴줄) 모르고 주사를 놨다 - O
4. 요약.
해당 약물은 원래 예정된 9월 아시안게임에서의 도핑테스트대로라면 걸리지 않을 약물이지만
중간인, 8월의 도핑테스트는 불시의 도핑테스트였기 때문에 적발된 것.
5. 감상.
의사가 갑자기, 금지약물도 모르는 무식쟁이 의사가 되어가고,
병원이 갑자기, 수영협회의 사주를 받아 박태환을 망치려는 음모론의 하수인이 되어버림.
인지부조화의 해법은 자신의 오류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해보는 것이지,
의사나 병원 혹은 수영협회를 악당으로 만드는 것이 인지부조화의 해법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