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신규 게임들이 계속 출시되는 와중에 제 컴퓨터로 돌리기가 살짝 버겁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있어서요...
원래는 스카이레이크가 나올 때 메모리도 DDR4로 바뀌니깐 이 때쯤 해서 컴퓨터를 한 번 바꿀 계획이었습니다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하루가 다르게 고민이 깊어져가고있습니다.
2년 전 샌디브릿지 시스템을 구성하고난 후 하드웨어 소식들을 크게 접하질 않아 구체적인 성능 폭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서
컴게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있네요.
지금 사용 중인 시스템입니다.
Intel i5 2500K 4.3 [OC]
ASUS P8 P67 Pro
DDR3 4GB RAM
GTX 570
64GB SSD
500GB HDD
600W FSP
하필 메인보드 램 슬롯 하나가 고장이 나서 풀뱅크는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여기서 그래픽카드를 업글하자니 사용 중인 샌디브릿지와 데빌스캐니언이나 하스웰 리프레시 버전의 제온(E3-1231v3)과의 성능차가 또 걸리고
이럴바엔 그냥 싹 새로 맞추는게 어떨까하다가도 스카이레이크가 걸려서 참 컴퓨터를 구매하기 전 흔한 딜레마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음...여담이 길었는데요, 질문을 요약해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1. 현재 샌디브릿지 CPU를 오버클럭해서 사용 중인데, 데빌스캐니언 혹은 제온(E3-1231v3)과 비교했을 때 성능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나요?
2. 대충 보니까 그래픽카드는 어느정도 투자해서 맞춘다는 가정 하에 많이 거론되는 제품이 R9 280x, GTX 970이던데 두 제품의 성능이 동급인가요?
3. 업그레이드와 새로 본체 하나 맞추는 것 중 어떤게 더 낫다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