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다가 생리통때문에 그대로 쓰러져서
응급실을 갔다왔는데 (원래 생리통이 심한데 이번달이 유독 심하네요)
ct에 엑스레이까지 찍어서 생각외로 지출이 커진 ㅠㅠㅠㅠㅠ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진통제를 맞아도 계속 아파서
결국 마약류 진통제 맞았어요..
지금은 진통제 덕분인지 좀 괜찮은 상태인 ㅋㅋ
그래서 보험 실비라도 받을라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엄마가 보험설계사, 제 보험은 전부 엄마가 쥐고계심다)
엄마가 우네요;;;
요즘 계속 회사일이 힘들어서 진지하게 퇴사 고민도 하고 그랬는데
생리통때문에 쓰려저서 응급실 갔다왔다고 하니까
엄마가 울면서 걍 퇴사 하라고 ㅠㅠㅠㅠㅠㅠ
아이고 그냥 실비를 포기하고 엄마한테 얘기를 안했어야했나 ㅠㅠㅠㅠ
괜히 엄마한테 전화했나봐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