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가 한참 폼이 떨어졌을때도 나바스 안쓰고 카시야스를 계속 해서 썼었죠.
솔찍히 그 당시 기량 자체로만 보면 나바스를 쓸만도 한데 카시야스를 썼다는 건 카시야스의 영향력과 자국버프도 없지않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역대 레알 선수들을 보면 수비수나 골키퍼는 자국 선수들을 많이 선호 하는걸 볼 수 있지요.
물론 자국 선수를 선호하는건 당연한 얘기지만요.
만약 카시야스가 엄청 기량이 저하되고 은퇴시기가 다가오더라도 나바스를 쓰진 않을꺼같아요.
새로운 스페인 국적의 월드클래스 골키퍼를 찾을꺼같은데.
데헤아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계속 유지하면
아마도 레알이 위의 조건에 가장 맞는 데헤아를 영입할려고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