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물 양성반응 후 박태환측에서 내놓는 일련의 해명들은 전형적으로 MLB에서 약물사건이 발생했을 때 해당선수들의 레퍼토리와 거의 같다.
2.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치료용으로 쓰이지도 않는 약물이며 이미 금지약물로 지정된지도 오래되엇고,
그만큼 유명한 약이라 선수건 의사건 모를 수가 없는 약이다.
3. "남성호르몬을 높이기 위해 투여한 것" 이라는 병원 주장 자체가 약물복용을 인정한 꼴이다.
끊임없이 근력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는 경우는 상습적인 스테로이드제 복용으로 (자연적)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밖에 없다.
다만 의문을 갖는 것은, 2와 관련하여 신종약물도 아닌 일반 스포츠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약물계의 대표로 통칭되는 약물을 복용한 연유가 무엇이냐는 건데.. 반감기를 계산하고 맞았을 것이다, 도핑에 걸리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추측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