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주말에 친구들이 놀러왔습니다.
친구중 한놈은 요즘 잘나가는 마약이라는 롤을 하는데
오자마자 로..롤이 부족해!!!하면서 컴퓨터에 롤을 깔더라고요
저는 그러한 상황을 예상했기때문에
미리 하드 용량을 체크 해뒀고 롤깔기전 용량은 19기가 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놀고 자고일어나니.. 친구들이 명절에 놀러온 사촌동생마냥
게임을 마구 깔아서 용량이 1.2기가 정도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롤, 피온, 배틀넷 프로그램 지우고 다운로드에 있는 설치파일 지우고 나니까..?
10기가가 된겁니다.
뭔가 내가 알지못하는 무언가가 깔려있다는 생각에 친구놈을 취조해도 롤 피온만 깔았엉.. 와우깔다 말았엉..
그러길래 C드라이브에서 친구가 온후 수정이 있었던 폴더중 모르는 폴더들을 지우고.. 하다보니 16기가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3기가를 찾아 컴퓨터속 방방 곡곡을 누볐지만.. 3기가는 정말 못찾겠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포멧 하지 뭐... 하고 놀다가 문득 용량을 보니까
19기가 가 되어 있는 겁니다. 아! 컴퓨터가 잠시 착각해서 숫자를 잘못표시했나보다.
19기가가 된걸 보니 정확하게 쓸데없는 파일을 잘라내었군. 했는데
영화 보다가 다시 용량을 보니 28기가가 되어있는 겁니다.
...?...?????... 도대체 이게 뭐지
하고 나갔다 다시 들어왔더니 30기가.
??????? 더 새로 고쳐도 변하지 않고 매우 황당했지만 일단 용량이 늘었다니 좋은 일이구나.. 하고 넘겼어요.
그리고 오유하다보니 32기가? 응??? 내가 많이 피곤한가 싶어서 자고일어났더니
23기가가 되었네요.
... SSD 128기가 짤 쓰고있는데.. 이 현상에대해 설명해주실분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