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래 저래 총체적 난국이라 한두가지 문제가 아니지만...
가까운 주변만 봐도 우리는 기업의 경제 독점화가 매우 잘 진행 되는걸 알 수 있지요.
예전에는 흔하던 구멍가게는 더 이상 보이질 않습니다.
그만큼 주변에는 기업간판을 사용하는 편의점이 대부분 차지 하고
대형마트가 전국 어디에나 다 들어 섰습니다.
어찌보면 가게상권이 현대화 된 것 같고 깔끔하고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생각 될 수도 있지만
이 안에는 흔히들 알고 있는 기업의 경제 독식이 아주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는걸
원래 "경제가 좋다" 라는건
"돈이 잘 돈다는것"
필요한 사람에게 현금, 물물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것 을 의미 하는데
기업이라는게 골목 상권까지 하물며 임금까지 쥐어짜기 하고 있는 현 시국에서는
경제 침체는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물 이지요.
선례에도 잘 예시 되어 있고(짐바브웨, 버블, 대공황 등등..) 국부론이나 경제이론 에도 명시되있는 내용들이
우리나라는 완전 엉뚱하게 왜곡되여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양극화를 심화시킨 신자유주의 의 몫도 정말 큼)
개개인 의 현금,물품 거래가 유연하게 돌아야 할 것들이 대기업한테 흘러 들어가고
좋은 예로는 대기업은 투자율도 늘리고 임금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내 투자는 없거니와 비자금 빼돌리기 일수에 하청이니 용역이니 일용직 굴리기 등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으니
결국 사람들의 삶이 엄청나게 피폐해지는 게 당연하게 되네요
원래 대형마트나 일반 편의점 (앞에 예시 외에도 너무나도 많지만)으로 빠지는 돈이
개개인들에게 돌고 돌거나
아니면 기업이 투자를 해서 직원을 더 많이 뽑고 임금을 현제 물가에 맞춰서 제대로 분배 해야되는데
현실은 저 중에 하나만 얘기해도 주변에서 빨갱이로 몰고 가버리잖아요.
공권력이라 함은 불한당으로 부터 약자, 국민들을 지켜주고
기업이나 갑에 횡포에 대응 하기위해 되어 있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이민갈 형편도 아니고
요즘 보면 정말...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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