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베오베간 전주 한옥마을 옆 초고층 아파트를 글을 보았는데요.

옆동 완산동에 20년동안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주민으로서 한마디 올립니다.

지금 그 지역은 한옥 마을 들어서기전 교동 전동 완산동 다가동등 일명 남부시장 근처 동네는

말 그대로 젊은이 없는 낙후된 동네였습니다.

서울로 따지면 거의 판자촌 수준이죠.

특히 전동성당 지금 한옥마을 자리가 판자촌 급이엇구요.

지금은 한옥마을이 들어서 그동네가 살만 하겟지만 아직 옆동네인 다가동 완산동은 

젊은이 없는 거의.죽은 동네입니다.

완산동은 그나마 요즘 신축 원룸들이 많이 들어서서 사람좀 들어옵니다만

다가동은 아직도 개발쪽에서 묶여있습니다.

전주에서 인구 분산을 위해 낙후지역 개발을 한창 추진중이구요.

전 완산동에잇는 완산초 곤지중을 졸업햇는데여. 그쪽 학생은 날이갈수록 줄어듭니다.

제가 10년전 완산초 졸업할때는 300여명이던 학생이 지금 10살어린 제 동생이 다니는데

100여명 된답니다. 젊은 주민들이 다른 동네 효자동 신시가지등으로 빠지다보니 학교가

분교 수준이 된거죠. 그나마 학교살리겟다고 바로옆에 곤지중 지어놧더니

거기도 이제 100여명 됩니다..

처참한 현실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관광객 입장에서만 생각 하지마시구

주민들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아파트 개발지역이랑 한옥마을 1km 이상 떨어져있어요.

관광객분들 보기 안좋다고 그거 안짛으면 정말 그동네 또 한옥마을 말곤 더이상 지을게 없어져요.

서울 한옥마을도 현대+과거를 풍자하며 관광객 유입하고있는데

왜 여러분들이 안산다고 꼭 전주는 전주대로 과거모습지키며 가야된다는 생각을 하시죠?

아파트 디자인 보시면 아시겟지만 디자인도 성냥갑 아파트 하곤 다릅니다

최대한 기와모양 닮게한다고 외부디자인을 물결 모양으로 햇구여.

지금 근처 주민들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겨 지역이 살아난다고 기대합니다.

몇몇 관광객이 싫다고 그 근처나 그동네에 실 거주하는 거주민들이 상권을 포기하는건

말두 안되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한쪽만 생각하지 마시구 다른면도 바라보면서 생각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