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일하는데 복도에서 냥이가 계속 울고 있네요 ㅠㅠ 10분 간격으로..

오후부터 계속 이래서 냥이 키우시는 분한테 물어서 고양이용 캔이랑 물 놔줘도 계속 울어요.



냥이가 울고 있는 곳이 윗층 복도인데

윗층에 들어가려면 철창살(?) 문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뚫고 들어갔는지..

윗집 사시는 분께 양해구하고 철창살 문 안으로 캔이랑 물 넣어줬어요

윗층은 김치냉장고랑 장롱이랑 각종 짐이 쌓여있어서 숨기엔 좋은데 너무 비좁거든요

이 냥이가 사람이 무서운지 윗층 구석 어딘가에 꽁꽁 숨어서 얼굴도 안비치고 도대체 어디에 숨어서 우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구조하고 싶은데 사람만 나오면 소리도 안내고.. 어떻게 해야할지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