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오늘은 좀 쎈 형에 대해 알아보자

hunt·er : 1.사냥꾼 2. 찾아다니는 사람 3. (美) 사냥개

미식축구는 항상 공격vs방어 로 나뉜다. 축구나 야구와 달리 명확히 대비되어

이런 부분이 때로 장단점이 되기도한다.

시원한 홈런을 치는것과 단독드리블로 골을 만들어내는게 멋지듯

대부분 미식축구도 공을 가지고 하는 '공격' 즉 'offense team' 에 집중이 쏠린다.

하지만 오늘은 한번 '수비' , 그중에서도 라인배커 Clay Matthews 에 대해서 알아보자

복잡하게 생각할것없다. 수비팀은 공격을 막는거고

라인배커는 수비의 정 가운데 위치한다.

가운데에 위치하기 때문에 제일 다양한 종류의 수비를 수행한다고 보면된다.

그중에서도 클레이 메튜스는 스피드와 힘이 탁월해 주고 이렇게

앞으로 돌진해 (블리츠작전) 쿼터백을 압박한다.

정말로 빠르다 ..

무장입고 헬맷쓰닌까 뭐 그렇게 커보이진 않는데? 싶어도

191cm 116kg의 떡대 드글드글한 형님이시다.

(첨언해보자면 클레이 메튜스의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 아버지 , 사촌 총 6명이 다 미식축구 선수다.

사촌동생 둘도 nfl에서 뛰는 현역선수 ..정말 유전자가 타고나야 되는건지 .)

~~이런몸 가지고싶다 부들부들 ㅠㅠ~~

항상 거론되고 실력이 있으면서도 안티가 없는 몇안되는 nfl 선수중 한명인데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야수성이 그 이유

빡쳐서 헬맷벗고 달려가는 쫌쎈형..

~~디질라구 씨xx끼야 일로와!!!!!!!!!!!!!!!!!~~

이미 플레이가 끝났음에도 한번 정한 표적에는 달려들고 마는 쫌쎈형..

이런 특성때문에 그린베이 패커스와 경기를 앞둔 쿼터백들은

항상 매튜스를 경계하고 경기에 임해야한다

보통 손가락을 다치면 경기를 쉬어야하는데

호빵맨 주먹을 하고 한손으로 경기에 나서는 쫌센형.jpg ㅋㅋ

ㅋㅋㅋㅋㅋ 가끔씩 기분내킬땐 치즈도 머리에쓰고 귀여미 수염도 기르는 이상한분..

그렇다고 긴장을 풀진 말라 40야드를 4.6초에 달리는 괴물이 당신을 쫒아갈테니..

사실 미식축구라는게 공으로 시작해서 공으로 끝나지만

과정은 보다 격투기에 가깝다는걸 느낀다.

좀더 효율적으로 전진하기위해 이리저리 피해다닐뿐

결국 본질은 상대를 제압하는데 있다.

이런 특성에 집중하다보면 좀더 미식축구가 재밌을듯..

클레이메튜스 많이 이뻐해주세용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