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인데요!.. 저희 회사입구가 상당히 경사가 있어서...겨울시즌마다 수많은 범퍼카를 양산해낸 전설의 입구거든요..( 그 입구엔 슬픈전설이있어..) 눈이 정말 너무많이오길래 퇴근쯤엔 차 못빼겠다 싶어 미리 내리다 그만..10m 이상 미끄러지다 회사가로등 받고 멈췄내요..운전석쪽 휀다 박살 범퍼박살 라이트 박살....문짝 빼고 앞쪽 박살났네요. 정말 다행인건 미끄러질때 사람은없었고..가로등도 안널부러졌네요. 또 더 미끄러져가서 도로변으로 안빠진것도다행이고..바로 앞에 그랜저가 먼저 내려가던중이였는데...안박으려고 온 쌩쇼를...하 수리비는 78만원인데 자차빼면 20만내면된데요.....할증도안붙을거라고하시고......참 다행스럽긴한데 고 밀려가던 10초다시 생각하니까 정말 아찔하네요..진짜 내가 아무것도 만질수없는 롤러코스터타는것마냥 아무것도 제어가안돼고 미끄러져가는 그느낌은....요번 계기로 진짜 타이어 바로 갈고 왠만하면 동료차타고 출근해야겠어요..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