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그냥 이유도 없시 싫어하는 사람이다 대통령이 되면 진짜 일본이랑 전쟁 일으킬지도 모른다. 어떻게는 막아야된다
며 여자친구한테 이래저래 욕한모양이네요 갑자기 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문재인이 당선됐냐며, 그사람 일본 싫어한다며? 전쟁 날 수 도있어?? 라며 묻더라구요

알고보니 여친은 해외의 대통령 후보에 대해 관심이 없어 몰랐지만 (당연하지만) 아버지가 말해주는걸 그대~ 로 믿은 모양입니다

오히려 박근혜 박정희가 친일이라고 말해주고 친일파들이 떵떵거리며 살거나, 군 고위직에 있거나, 후쿠시마산 식품들을 사들이게 하거나 등등 피해를 줬으면 줬지, 문재인은 박근혜를 탄핵하는 시위에도 동참하는 사람이였다. 일본에서 봤을때 어떨진 몰라도 한국에서 봤을땐 애국자이다 

라고 말했는데 좀 서로 마음상하게 싸워버렸네요 일부러 이런 얘기 피했는데ㅠ 일본인은 아예 의식을 안하고 살고있네요 지금까지 이런 얘기해본 일본인들은 학교에서 본인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배우지도 않고, 아직도 그얘기야? 지긋지긋하다며 코웃음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아버지 입장은 그건가봅니다 친일세력들이 친일파짓거리할때 문재인이 그것을 언급하자 일본인 입장에서는 일본 잘살게 도와주는걸 망치는 인물 = 일본 싫어하는 인물 이 돼버린듯 합니다 



여자친구 아버지가 저는 일본 어떻게생각하냐고 묻길래
처음 유학왔을때 일본학교에 한국처럼 체육관에 커다랗게 걸어둔 일장기를보고 순간 움츠러들었다. 일본이니까 당연한거지만 놀란감이있다. 이건 모든 한국인 유학생들이 입을모아 말했고, 솔직히 대다수 한국인들은 일본여행중 와사비테러, 한국인 묻지마 폭행등을 걱정하고 무서워한다 라고 말했지만

근데 그렇게 반일감정과, 역사를 주장하고 있는데 왜 대수롭지않게 일본에 여행오고 너처럼 유학오느냐 앞뒤가 안맏는다 하더라구요

..돌아갈랍니다 

참고로 일본 살면서 제일 빡쳤던말.

한글이 모자라고 딸리니까 한국에서 요지(이쑤시개) 등 아직도 일본어를 빌려서 쓰는것 아니냐, 너넨 요즘애들은 한자도 모르지않느냐 그나이먹게 한자고 모르고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 한자를 안쓰려고 만든게 한글이고 그 의도가 해가 바뀔때마다 더욱 빛을 보고있을뿐이고, 일본어는 일제감정기!!!!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