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게에서 외도관련 글보니 생각나는 일화예요..
저희 서방은 미용관련일을 합니다. (미용사 아님)
어리고 잘꾸민 여자들을 수없이 만나죠.
저는 화장도 안하고 티에 쫄바지 입고 사는 전업주부.
하루는 서방이 물어봅니다.
"나 맨날 여자들 만나는 일하는데 의심이나 걱정되고 그런건 없어?"
그래서 제가 던진 답변.
"바람 필 놈은 절에 데려다 놔도 피워~"
서방이 빵터지고 명쾌하게 상황종료.
바람 필놈은 어떻게든 피우지만
아닌 사람은 애초에 그런 싹을 안키운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