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이들 보셨겠지만 제 경험담 식으로 작성합니다.
이것은 버스->디발런 렙업->템 세팅 을 따르는 육성법이 아닌,
순전 노말 액트1부터 맨땅맨발로 달리는 분들을 위한 육성법 입니다.
퀘스트는 필요한 퀘스트들만 진행하며 불필요한 경우 생략합니다.
진행하시기 전에 골드를 착실히 모으세요. 특히 극초반에는 화살도 다 줏어다 파셔야 합니다.
1. 스탯
힘 - 27까지
민첩성 - x
생명력 - 35까지 올린 뒤 에너지와 1씩 올림
에너지 - 생명력을 35까지 올린 뒤 에너지와 1씩 올림
힘을 27까지만 주는 이유는 가죽갑옷중 가장 최상급인 (노말 기준) 스터디드 레더를 착용하기 위한 힘입니다.
가죽갑옷 까지는 스테미너나 이동속도에 별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힘을 찍는 가장 큰 이유는 장비착용을 위함인데, 굳이 방어력이 높은 장비를 차봐야
방어력은 회피율의 역할을 하므로 데미지 감소 역할은 해주지 않습니다.
기본 힘이 10인 소서가 무리하게 힘을 찍으려 하면 그만큼 생명력, 에너지에 투자하는 비중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일정량 힘을 준 후 생명력, 에너지를 준 것보다 훨씬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만, 그럼에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방어력은 갖추어야 하기에 27까지 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생명력과 에너지를 위에 설명되어 있는대로 찍으시면 됩니다.
보통 에너지를 안찍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우린 맨땅맨발로 달리는 소서들이라
텔포 몇방 마법 몇방만 쏘면 금방 마나가 오링나버리죠. 필요합니다.
2. 스킬
12까지 - all 차지드볼트
12레벨에 스킬 초기화
콜드 - 아이스 볼트 1, 프로스트 노바 1, 아이스 블래스트 1
라이트닝 - 스태틱 필드 1, 텔레키네시스 1
파이어 - 파이어볼트 1, 인페르노 1, 블레이즈 1, 파이어볼 1, 나머지 파이어볼트 올인
이후 스킬트리
콜드 - 글래셜 스파이크 1, 블리자드 1, 프로즌 오브 1, 콜드마스터리 1
라이트닝 - 텔레포트 1
파이어 - 파이어월 1, 메테오 1 이후 파이어볼 올인하다가 30 때 파이어마스터리 1 이후는 프로즌오브 올인
하시면 되는데요. 차지드볼트 없이 파이어볼트나 다른 스킬로 12까지 레벨업 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빡십니다.
차지드볼트를 찍는 핵심 이유는 ★범위공격★ 입니다.
파이어볼트나 아이스볼트와 데미지차이도 없으면서 그냥 난사하는 것만으로도 적이 얼마나 몰려있든 녹아버립니다.
저렙 때 차지드볼트는 진리 되겠습니다.
12 때 덴오브이블 퀘스트를 진행한 후 받은 스탯스킬초기화 보상으로 초기화를 한번 한 뒤 설명대로 찍으시면 됩니다.
3. 육성법
1~12
우선 진행하시기 전에 하나 기억하셔야 할 것은
1. 2소켓 투구
2. 2소켓 갑옷 (스터디드레더면 최고)
3. 2소켓 스태프
를 계속 찰시와 아카라, 기드를 왔다갔다 하시면서 있는지 확인하시고 있으면 구매하셔야 한다는 점을 유념하세요.
레벨 19까지는요.
스태프의 경우 파이어볼이나 파이어볼트 등의 스킬이 달려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좋습니다.
충분히 쎄요.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도 없습니다.
아뮬렛과 링은 10캐스팅속도 증가 이 옵션이 아니면 그냥 다 내다파세요.
혹은 캐스팅증가 옵션이 나오기 전까지 라이프나 마나나 저항력이 붙어있는 아뮬렛, 링이라면 착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최종목표는 캐스팅증가 입니다.
2소켓 투구에는 사파이어 보석을 박습니다. 최하급이라도요. 부족한 마나통을 보완해줍니다.
2소켓 투구를 많이 구해두시면 좋은데, 나중에 하급,중급,상급 사파이어가 나왔을때 그걸 새로 박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덴오브 이블 클리어 이후 길목 몬스터만 잡으면서 블랙마쉬 웨이포인트 찍고 수도원외곽까지 가서 웨이포인트 찍고
카샤에게 활용병 고용합니다. (필수는 아닌데 있으면 든든하잖아요. 둘다 유리몸인게 함정.ㅎㅎ 굳이 블러드레이븐 퀘를 진행하지 않아도
수도원외곽까지 진행하면 용병 고용이 가능합니다. 콜드 용병으로 하세요.)
블랙마쉬에 있는 포가튼 타워 길목몬스터 잡으면서 레벨업하고, 카운테스를 반복사냥함.
(카운테스에게서 탈, 에드, 랄, 티르 4개의 룬을 얻을 때 까지 + 레벨 11이 될 때 까지 반복사냥 하시면 됩니다.)
이후 카타콤에 있는 안다리엘 까지 길목 몬스터만 잡으면서 직행하면 12~13이 되는데 이 때 설명드린대로 초기화 진행하신 이후
스킬 찍어주시면 됩니다.
이후에 안다리엘 잡기 직전 해독포션 대여섯개 사서 용병이랑 미리 복용해놓으시면 포이즌저항력이 올라가서 안다리엘 상대가
비교적 수월해집니다. 혹시 용병 레벨이 본캐 레벨보다 너무 뒤쳐지면 새로 고용해주세요.
안다리엘에게 딱 달라붙어서 스태틱필드로 반피 이상 깎으신 후
파볼 난사하시면 잡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스 잡기 전에 포탈 하나씩은 열어두세요.
12~18
액트2로 넘어왔습니다. 용병을 액트2 수비 용병으로 바꾸고 하수구의 라다먼트 클리어 이후 (아마 진행이 좀 버거우실겁니다.
몬스터들이 파이어내성이 높아가지고..)
길목몹 사냥하면서 메마른 언덕의 죽음의홀에서 큐브를, 파오아시스의 마고트동굴에서 스태프를,
잊혀진도시의 클러바이퍼사원에서 목걸이를 구한 뒤 하렘을 통해 아케인생츄어리까지 슝슝 갑니다.
소환술사의 탱커몸빵+마법난사는 엄청나게 아플테니 조심하세요.
그렇게 마기의케니언까지 도달했는데 레벨 18이 안되셨다면 듀리엘 잡으러 가지 마시고 탈라샤의 무덤들을 돌면서
18을 찍으신 후, 용병 레벨이 뒤쳐지면 역시 가장 높은놈으로 다시 고용해줍니다.
레벨 17 되면 액트1에서 얻은 룬을 이용해 룬워드를 만들건데요.
2소켓 갑옷에 탈->에드 순서대로 박아주시면 스텔스 갑옷이 탄생합니다.
이후 해빙포션 여러개 사셔서 용병이랑 복용하신 후 듀리엘에게 쳐들어가서 붙어서 스태틱필드+파이어볼 난사 하시면 죽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몸빵은 우선 용병에게 시켜놓으시고 포션 꼬박꼬박 잘주세요. 용병이 최대한 살아있어야 본캐가 오래 생존하고
오래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듀리엘한테 맞으면 아파요.
18~24
액트3 입니다. 용병을 액트3 콜드 용병으로 바꾸고 퀘스트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뭐 액트1처럼
굳이 생략할 수 있는 퀘스트도 없네요. 어차피 다 지나가는 길이라서요.
레벨 19가 되시면 구해놓은 2소켓 스태프에 티르->랄 순으로 박아 전설의 룬워드 꽃잎을 만듭니다.
이제 엄청 쎄졌을거에요.
지나가시다가 미니맵에 분홍색으로 뜨는 챔피언몹들이나, 꼬맹이들이 몰려있는 곳에 파볼 몇방 쏴주시면 그냥 녹을겁니다.
그렇게 진행하시다가 트라빈컬즈음 까지 오셨는데 아직 레벨이 24가 안되었다면
방을 새로 파시면서 잊혀진유적, 잊혀진사원, 폐허의 사원, 액3 하수구 등을 도시면서 레벨업 하시면 됩니다.
24가 되면 트라빈컬 사냥하시는데 카운슬들을 한꺼번에 상대하시면 화염공격에 죽고 맙니다.
하나씩 끌어내서 상대해주시면 되구요.
이제 어느정도 사냥요령이 필요할텐데 우선 몹에게 글래셜스파이크+프로스트 노바 등을 이용해 빙결시킨 이후
거리를 좀 두고 파볼난사 하시면 쉽게 사냥이 가능합니다.
메피스토를 잡으실 때 강건너 불구경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딱 달라붙어서 스태틱필드+파볼난사 합니다.
딱 달라붙으면 메피스토 최강의 스킬인 스컬미사일(??맞나??)도 안쓰고 그냥 평타만 치거든요.
물론 평타도 아프긴 한데 포션빨면서 버틸만 합디다.
24~25
액트4인데 전체적으로 몹들이 파이어내성이 높아서 진행이 힘들어요. 하지만 근성을 가지고 파볼난사 하시면 언젠가 다 죽는다는거
알아두시구요. 퀘스트 다 진행하면서 디아블로까지 진행하시면 됩니다. 디아블로도 입으로 내뿜는 번개만 조심하시면 별다를거 없습니다.
그 번개도 챡 달라붙으면 안맞긴 하는데 저는 아무리 달라붙어도 맞더라구요. 요령껏 살아남으세요.ㅋ
25~40
액트5도 그냥 진행하시면 됩니다. 파이어내성이 높은 몹도 별로 없고, 그냥 파볼난사 하시면 죽어요.
그리고 액3용병 그만 보내시고 다시 액2 수비용병 데려오시면 됩니다. 액3용병의 콜드는 대부분의 액트5 지역에서 별 도움이 안되죠.
딴딴한 용병이 필요합니다.
용병을 앞세워서 전진전진 하다보면 바바3도 잡고... 다 잡습니다. 다 때려 잡아요.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면서 30을 찍고 프로즌오브를 배우신 후에 바알에게 도전해야 편합니다.
우선 바알의 첫번째 쫄개가 파이어 내성이고, 세,네번째 졸개도 파이어내성이 높은편이고 다섯번째는 거의 피가 달지 않는 수준입니다;
30 이후에는 주력기가 프로즌오브로 바뀌는데요. 꽃잎이 있는 파이어볼이라 해도 프로즌오브가 짱짱입니다.
이걸로 바알 깨신 이후에도 노말 액5 및 카우방 여셔서 40까지 레벨업 하시는걸 강!력!추!천 해드립니다.
프로즌오브를 계속 투자하면서 나메 입성하면 나메도 프로즌오브로 정복 가능합니다.
노말 클리어 이후 진행방법은 비슷합니다.
다만 나이트메어 클리어 이후 나이트메어에서 어느정도 앵벌을 하신 이후에
어느정도 착용할 유닉템들이 생기시면 그 때는 본격적으로 파볼오브에서 체라오브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체라오브는 무공없이도 (거의)올라운드가 가능한 캐릭 입니다.
이유는, 파이어+콜드 내성을 가진 몹은 있어도 라이트닝+콜드 내성을 가진 몹은 상당히 드물기 때문이죠.
체라소서와 비교했을 때 데미지가 딸리는 편도 아니며 (물론 무공극체라 소서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이 경우는 꾀 갑부세팅 인지라;)
파볼오브에 비해 올라운드가 가능하니 최종빌드로써 적합하다 생각이 됩니다.
스킬은 파볼오브와 동일하나 파이어 계열에 투자하지 않고 체인라이트닝->라이트닝->라이트닝마스터리->노바->차지드볼트 등에
투자해주는 점이 다릅니다. 다만 체라오브의 경우도 오브를 선마스터 하시는게 편합니다.
템은 4소켓 칼과 4소켓 방패를 구하시고
탈 주울 오르트 앰 4개의 룬 2세트를 구하시면 됩니다.
그럼 쌍스피릿으로 꽃잎보다 강력한 체라오브 소서가 탄생하겠죠.
체라오브로 전환하기 위해 두번째 초기화를 하셨을 때는 에너지에는 투자하지 마시고
힘과 생명력에 번갈아서 투자해주세요. 유닉템들은 대부분 힘제가 높기 때문에 이를 착용하기 위함입니다.
힘의 최종 목표는 156입니다. (스피릿모넉)
노말클리어 이후 어느정도 게임에 대한 감이 잡히셨을거라 생각하여 노말부분만 좀 상세하게 적었는데
질문사항은 얼마든지 답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