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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하면 2월4일 개막"
게시물ID : sports_92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1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3 21:12:15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 중 하나인 중국 베이징(北京)시가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중국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12일 공개한 '신청 보고서'를 통해 유치 성공 시에 "2022년 춘제(春節·음력설. 2월 1일) 직후인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13일 보도했다. 중국이 개최날짜를 이같이 잡은 것은 기온, 습도 등 동계스포츠의 조건을 고려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방학기 간에 단체 관람을 쉽게 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유치위 측은 동계 장애인올림픽은 3월 4일 개막해 13일 폐막하는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개막식과 폐막식은 모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9만명 규모의 냐오차오(鳥巢)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개최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개막식은 중국을 대표하는 '만리장성'과 명절인 춘제 등 전통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중국은 경기 및 개폐막식 입장권 가격을 최저 8달러에서 최고 787달러까지로 책정, 이를 통해 입장권 수입 1억 1천800만 달러를 거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ㆍ폐막식 입장권은 118~787달러로 책정했고 인기 종목은 24~236 달러, 일반 종목은 8~79달러로 각각 책정했다.유치위 측은 개폐막식 입장권 가격은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올림픽 등 역대 대회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은 베이징과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개최도시는 오는 3월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후보도시 실사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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