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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랑 같이 잔 짧은 썰
게시물ID : panic_75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떼
추천 : 3
조회수 : 2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14 13:52:54
대략 3년 정도 된 경험담 입니다.

다른 날과 다름 없이 제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제 방문은 미닫이 문이고 집을 지은지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레일이 노후화되서

잠을 자다 누가 문을 열면 잠에서 깰 정도로 소음이 큰 편입니다.

그렇게 자는 도중에 문소리에 잠에서 깨서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열린 문에 시커먼 사람형상의 무엇인가가 서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혼자 잠을 잤었는데, 그날은 왜인지 모르게 몸을 뒤척여서 제 옆에 누을 자리를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시커먼 사람형상은 스르륵 다가와 제 옆에 누웠고, 전 그렇게 다시 잠이 들었고

다음날 엄마랑 할머니께 새벽에 방에 들어왔었냐고 여쭤보니 그런적 없다고 하셨습니다.

시커먼 사람형상의 무엇인가는 전혀 해코지를 하거나 가위를 눌리게 하지도 않고 다시 나타나지도 않은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어떻게 마무으리를 하지요.. 그럼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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