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친한언니를 만나 운전하며 이동중에 나누던 대화가
너무 충격이라 차게여러분들에 의견을 여쭙고자
그 상황을 대화체로 풀어 아래 적어보려합니다
(가감없이 편하게 대화형식으로 적을게요)
(어쩌다 데이트 방식에대해 얘기하던중 대화내용)
언니 : 우린 가끔 공원가서 차 안에서 영화시청하면서 가볍게 맥주 한두캔 마시면서 데이트해
나 : 그러면 집갈때 운전은 누가해? 대리불러?
언니 : 아니. 맥주 한두캔은 술도 아니야 음료수지, 1~2시간이면 깨니까 그냥가도돼. 너가 술을안마셔서 잘 모르는구나ㅋ
나 : 뭐.. 음주측정에는 안나올지 몰라도 음주운전은 맞잖아.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술인데(?)
언니 : 영화 한편보면 맥주 한두캔은 금방깨서 괜찮아. 이런건 음주운전도 아니야
나 : 그건 좀 아니다ㅋ 본인 생각하기에 멀쩡한것 같아도 맥주도 알콜인데
이렇게 대화가 오가고 더 얘기하면 언쟁이 될것같아
화제를 전환했고 금방 목적지에 도착하여 두루뭉실 넘어갔습니다
물론 제가 술을 즐기지않아 저 상황을 이해 못할수도있지만
맥주가 가벼운술인것도 잘 알지만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대부분 저렇게 생각하나요?
ps. 그래도 차게니 차사진 한장... 쓰-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