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12일(귀국일까지~)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파리와 런던은 혼자다녀서 짬짬히 그림을 그렸어요
마지막날에 카페에 앉아서 사람구경하면서 그림그렸던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ㅋㅋ
다양한 인종 다양한 스타일에 그림그리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제가 풍경은 못그려서 ㅋㅋ사람위주로~~
나름 여행 타이틀을 저렇게.. 그림그려서 아트라기보단
그냥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이름을 빌렸어요
채색그림의 경우.. 쳐다보는 사람이 많아 눈치가 보이기때문에 ㅋㅋㅋㅋ(크흡저는 철판이아닌가벼유)
대강 스케치를 하고 글을써둔담에 나중에 채색을 했어요
여기는 취리히가기전 뮌헨에서 경유할때
취리히사람들!
모두 모델같았어요..
유로스타탈때. 나름 해저터널로가는 기차인데 그냥 별다를게 없더라구요 ㅋㅋㅋ
파리에서 날씨도 안좋구 고생도 많이한터라 파리에서 그린그림이 거의 없네요
루브르에 많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더군요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면서 그림을 봐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아름다운 장면 부러운장면 ㅠㅠ
파리 퐁데자르다리에서 본 연인 크흡 여기서 이러심 안... 아니 다그러고있구나^^
런던에서 제일 많이 그렸네요 ㅋㅋ
런던오니까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치안 좋구~ 사람들도 친절하고 깨끗한 런던!
진짜 음식맛은 드럽게 없더라구요ㅡㅡ;
라이온킹 위키드 둘다 봤는데 개인적으로 위키드 정말 재밌게봤어요
라이온킹은 런던도착한 날 봐서 그런가.. 반은 졸았어요 ㅋㅋ
런던사람들.
유럽애들은..정말 담배 많이피워요
이건 드라마보면서 그린거랑 섞여있군요
런던 11월11일 추모일이라.. 모두들 양귀비를 꽂고 다니더라구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잘생긴 셜록홈즈 뮤지엄 문지기.. 넘넘 잘생기고 스윗했는데 그림이 개구지게 그려졌네요 ㅋㅋ
정말 강렬한 빨간 코트를 입고 양귀비를 주시던 할아버지.
ㅋㅋㅋ 히드로공항에서 노숙해서.. 씻질못했더니 머리가렵다고 써놨네요 ㅋㅋㅋㅋ
여기까지.. 그림과 사진을 정리해서 책을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언제나올랑가 모르겠지만 ^^;
그럼 사진몇장 남기며 글을 마무리할께요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