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휴학하고 미친듯이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돈이 좀 모였을때 차를 샀죠 너무 기뻤습니다. 너무나도 이쁜 차였기에 지난 토요일 멜번에 테니스공만한 우박이 내렸습니다. 난리통 속에 제 차도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ㅠ_ㅠ 사람들이 보험회사에서 차 수리하는 것보다 그냥 돈으로 처리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워낙에 피해차량이 많기에 보험회사에서는 제 차를 월말에나 견적을 뽑을 수 있다네요. 근데 또 어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얼터네이터가 나갔습니다. 결국 견인... 이 차가 부품 값이 너무 비싸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보험처리를 하게 되서 어찌보면 좋은 일이지만 새차를 구입 한다고 해도 무지막지하게 이쁜 이놈 그리울겁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