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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에 대한 글을 읽다가 하게 된 공상...
게시물ID : science_44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페레이서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13 12:42:43
(읽을만한 글도 아니고, 딱히 주제도 없는 글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읽기 불편하실지도 모릅니다. 게시판 성격과 어울리지 않으면 삭제하겠습니다.)


움직임이라는것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이다.

지구는 움직이고 있다.

지구의 속도라는 것은 대략 태양을 공전하는 거리를 토대로 계산되어진다.

하지만,  태양계 자체도 움직이고 있고 또 '우리은하'도 움직이고 있다고 어렸을적에 어딘가에서 읽었다.

우리는 계속 움직이고 있는것이다.

내가 침대에서 자고있는 시간에도 지구는 태양을 공전 하고있으니까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것이며,

그때 지구가 잠깐 공전을 멈추게되도 태양계가 어딘가로 움직이고있으니 '나'라는 존재는 계속 움직이고있다고 할수있을것이며,

또 '태양계', '은하계' 등등 관측 가능한 천체의 단위에서 모든것이 멈추어 버린다해도 단지 무언가 상대적인 기준을 찾지못한것일뿐

정지해 있다고 전제 할 수 없을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빛의 속도라고 불리는 속도의 이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우리는 절대0의 속도로 정지해 있으며 관측되고있는 외부가 이상한 규칙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던 공상의 세계에서는 어떤 절대적인 '크기'(주석 1)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고 생각했었고,

그 다르게 가는 시간의 차이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으로 (어쩌면 새로운 구분 단위로의)차원을 구분할수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움직이고 있는 '속도'에 따라 다르게 변해가는 시간에 따른 차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고,

또 속도와 시간이라는 개념이 하나로 묶여있는것같아서, 크기라는것과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복합적으로 차원이 나누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주석 1 :
상대적으로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존재들.. 쥐와 코끼리의 '크기' 차이.. '미생물'이라는 인간이 보기에 상대적으로 작은 존재와 '지구'라는 유기적인 하나의 커다란 생명체.. 또 다르게 보면 '지구'라는 작은 행성 하나와 '관측가능한 우주(observable universe)' 의 크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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