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분이 날아갈거같아여 ㅜㅜ
이사 온지 2주정도 되어가는데
집정리도 다 했구 이제 슬슬 꾸미는맛에
이것저것 구매하고... ㅋㅋㅋ
그러다 오늘 마트에서 장봐서 오는길에
꽃집이 보이길래 구경갔어요
근데 아무도 없더라구여...
미니칠판에 메모가 써있었어여 전화번호랑
근처 외출중이니 전화달라는... 그래서 구경좀 하겠다고 전화를
드리고 협탁위에 놓을 화분 구경을 하는데
사장님이오셨어여 근데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여
ㅜㅜ 작은화분이 많이 없어서 고민고민...
근데 눈치채셨는지 맘에 드는거 없으면 나중에
또 다른것들 들어오니까 근처사는거면 종종
들리라구.. 그래서 그럼 혹시 투명 화병은
없냐니까 품절.. ㅜㅜ 그래서 아쉬워하는데
그게 보였는지 아주머니가 음료수병도
이뿌다고 그러면서 보여주시는거에여 빈병에
리본만 묶은거를요 근데 진짜 너무 귀여워서
우와 진짜 이뿌네여!!! 이랫더니 선물로 주셨어여 ㅜㅜ 짜투리 꽃도 주시고 짜투리 꽃이라기엔 많이 주셧어여!!!! 꽃 이름을 말해주셨는데
까먹었어요 ㅜㅜ 혹시 아시면 댓글에 가르쳐주세요...
여기 이사온거냐고 물으시길래 온지 2주쯤
됐다고 하니 이사 선물이라고 ㅜㅜ
으앙 뜻밖의 선물에 너무 감사해서
계속 고맙다고 인사하구 담에 또 온다구 하구왔어요 며칠뒤에 레몬청 담근거 들고 가야겟어여ㅎㅎㅎ 그리고 다른거 들어왔나 볼겸 !!!
오늘 완전 세상이 아름다워보였어여^^
꽃집 번창했음 좋겠어요 많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