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연느님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소치 심판진들의 그지같은 점수 책정에 대한 귀여운 분노를 표출한 거라는 둥, 소치 올림픽 대표 마스코트의 헤드락은 뭐같았던 관중들의 매너에 대한 복수라는 둥 많은 루머를 만들어 냈슴다 !! 

새벽까지 경기를 관람한 팬들은 이 장면을 보고 코피터져 죽고 점수 나와서 열불터져 죽고 ㅡㅡ..

이 곰돌이 헤드락이라는 귀여운 명장면을 만들어주신 주인공이 직캠에서 보이더군여

(화동들 겁나 많은거 보소 ㄷㄷ..)

때는 연느님이 거지같은 로씨야 관중들 속 중간중간 섞여있는 승냥이들을 향해 인사를 하던 때였는데 아마 피겨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피겨선수들이 키스앤크라이존으로 갈 때 인형 한두개를 집는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인형을 때에 맞춰 잘던져야 스케이터선수의 눈에 띄는데요.

연느님의 경기가 끝나고 관객들이 미친듯이 꽃과 인형을 던질때 좌측 하단 빨간 동그라미를 보시면 노란색 패딩인지 바막인지를 입은 관중이 혼란스러운 화동들과 연아를  유심히 지켜봅니다.

* 이분이 영광의 곰돌이 주인이십니다.

 

연느님이 인사를 끝마치고 터덜터덜 걸어올 때 시동을 거는 비범한 관객이 던질 준비를 합니다. 이 분 직캠 동영상 보면 이런거 한두번 던져보신 분이 아니란걸 알 수 있음. 타이밍 던지는 속도보소 ㄷㄷㄷㄷㄷㄷㄷ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