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린 식빵레시피 반응이 좋아서 2탄을 준비했어요!
오늘은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봅시다.
빨리 시작 하라냥!
먼저 재료 입니다.
에그타르트 파이지
박력분 140g
버터 60g
달걀노른자 1개
바닐라 에센스 3~4방울(없어도 됨)
에그타르트필링(커스터트크림)
우유 270g
버터 20g
설탕 50g
박력분 30g
달걀 노른자 2개
바닐라 에센스 3~4방울(없어도 됨)
밀가루는 체에 쳐서 준비해 주세요.
필링 재료를 모두 넣어 줍니다.
바닐라 에센스는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인데.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버터는 실온에서 충분히 녹인후 사용하세요.
그래야 반죽할때 편해요.
10여분 오물조물 반죽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토실토실한 반죽 덩어리가 나와요.
비닐안에 넣고 밀대로 펴준다음에 냉장고에 30분동안 휴지해 주세요.
반죽을 휴지 시키는 동안 커스타트 크림을 만들어 봅시다.
냄비에 카스타드 크림 재료를 모두 넣고 중불에서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면서 은근히 끓여 줍니다.
높은 불로 끓이면 죽처럼 되요..
이렇게요...
사실 우유가 부족해서 탈지분유를 물에 타서 썼더니 좀 죽처럼 됬습니다.
슬퍼하지 말고, 체에 한번 걸러서 사용하면 됩니다.
맛은 있으니까요!
냉장고에 30분간 휴지 시켜 두었던 파이지를 꺼내서 밀대로 다시 한번 넓게 펴민 다음에
타르트 틀에 꾹꾹 눌러 담아 주세요.
가장자리 부분을 밀대로 밀어서 예쁘게 잘라줍니다.
자르고 남는 짜투리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미니 타르트를...
포크로 콕콕 찍어서 구멍을 슝슝 내주셔야 구었을때 부풀어 오르지 않아요
이 상태로 17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 동안 굽습니다.
(오분에 구운 다음 찍은 사진이 없네요!)
잘 구워진 틀 위에 커스타드 크림을 부어 주시고
(원래는 묽은 크림이라 흘러서 평평하게 되는데.. 저는 좀 죽처럼 되서 숟가락으로 펴줬어요)
에그타르타만 하기엔 좀 물릴것 같아서 해동한 냉동블루베리도 올려 주었습니다(꿀을 살짝 섞어줬어요)
파슬리가 있으면 뿌려 주셔도 좋습니다.
이제 180도 예열된 오븐에 25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에그타르트가 만들어 지는동안 커피도 내려 봅니다.
한잔은 뜨거운 물을 부어서 아메리카노. 한잔은 허세부리기 위한 에스프레소
커피 내리는 동안 타르트가 완성 됬어요!
블루베리 국물(?)때문에 좀 지저분해 졌지만
맛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