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대전에서 중부고속도로타고 서울 오는데..
진짜 차간 거리 100m는 정말 우스운 모양입니다.
100m 유지하면 계속 앞에 끼어드네요.
그리고, 얼마나 빨리 가겠다고, 먼저 앞으로 진행한 쪽으로 왔다갔다 차선변경..
자동차 10대면 5대 이상이 그런짓거리로 운전을 하니,
오늘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천천히 간 것도 아니고요.
제한속도 110km에서 가끔은 120km 정도 밟아가며 갔는데도,
뒤에서는 그렇게 답답한가봐요.
주행차로를 이용해서까지 추월질을 하네요 ㅋㅋㅋ
대한민국 포기할 부분 가지가지 인데,
정치인만 잘 뽑으면 뭐합니까?
(사실은 잘 뽑지 못해서 10년간 이상한 정당에서 대통령 나옴.)
기본 의식 수준이 개판인데.
그리고, 제 뒷꽁무니를 바로 바짝 다가서서 운전하네요.. 안전거리 100m 너무 우습게 아나봅니다.
그리고 동서울 톨게이트 바로 지나서 꽉 막혔던데, 보니까 톨게이트 나가자마자 1차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진짜 한심 그자체 ㅋㅋㅋㅋ
하아~ 오늘 너무 피곤했습니다. 운전 원래 이렇게 피곤하다고 안느끼는데, 잔뜩 긴장해있었네요.
옆에 여행 온 네덜란드 친구 대전에서 서울까지 데려다주는 것도 있어서,
제가 삼일절에 집에 쉬러 가는 겸 겸사겸사 태워줬는데요.
부끄럽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