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므로 음슴체로 갈께요~
평소 시력이 좋아 안경 쓸 일이 없었음.
직업이 컴쟁이인데
요즘 들어 눈이 시리고 금방 피곤해 지는 듯하여 걱정하던 차에 청광차단렌즈라는 게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줏어들음.
마눌님을 대동하고 생전 처음 안경점이라는 델 들어가 봄. (첨이라 긴장 ㄷㄷ)
렌즈값이 4만원이라는 점원분의 말에
마눌 왈.
"그럼 총 8만원인가요?"
일동 "???"
마눌 - 알이 두개니까 한 알에 4만원씩 8만원 아닌가?
멀리서 다른 일 보던 분들까지 빵 터짐;;
(마눌님도 눈이 좋아 평생 안경이라는 걸 써 본적이 없음.)
뭐..그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