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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갔다온후 엄마가 맛있는거 해 놓았을때의 기분이란
게시물ID : cook_128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알유
추천 : 14
조회수 : 102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12/11 02:47:40
너무 햄볶습니다ㅠㅠㅠㅠㅠ
 
학교국어책에 떡볶이에 관련된 글이 있어서 보면서 먹고싶다 먹고싶다 계속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5일내내 야자하니까 떡볶이를 먹을 시간이 없어서
 
혹시나 해서 엄마한테 떡볶이 먹고싶다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석식시간에 석식먹지 말고 집에와서 떡볶이 만들어 놓을테니깐 먹자고 하시는 거예요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욕심에 궁중떡볶이 먹고싶어 라고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길래 고추장떡볶이 만드시려나 생각햇는데
 
집에가자마자 엄마가 궁중떡볶이를 ㅠㅠㅠㅠㅠㅠ 너무 행복했어요ㅠㅠㅠ
 
이제 수험생이라서 이거 먹고 열심히 하라고 뙇!!하고 주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ㅠㅠ
 
엄마 간호사라 밤근무하고 와서 피곤하셨을텐데ㅠㅠㅠㅠ
 
떡볶이 하나에 내가 그때까지 막 투정부리고 한게 미안해서 야자하러갈때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꽉 안아주고 뽑뽀 까지 해주고 열심히 공부했어요ㅠㅠㅠㅠ
 
엄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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