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별일은 아니구요 방금막 브이 포 벤데타 봤는데 울컥하는 감정이 생겨서요 이제 곧 군대도 가고 젊은 나이인데 벌써부터 먹고 살거 걱정이 빠듯하고 분명 달력엔 2014라고 적혀있는데 왠지 날짜는 해마다 앞이 아닌 뒤로 가는듯 하고 분명 옳지 못한 일인데 그걸 바로 잡아 말하면 이상한 사람되는 요즘에 이영화 보고 나니 기분이 가라앉고 울적하네요 앞으로 살아가야하는 우리나라인데 현실을 보면 한없이 답답하고요 이민생각도 여러번 해보고 근데 어쩌죠 태어나란 나라가 좋고 가족이 있는 이곳은 좋은데 살기가 너무 막막해요.. 언제쯤 자유롭게 숨을 쉴 날이 올까요 너무 감정 컨트롤이 안되네요 하.... 긴글 읽어줘서 고맙구,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