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청천벽력같은 어머니의 갑작스런 주차장에서의 접촉사고로 차를 전손처리 하고난후
이번차는 디자인말고(참고로 전차는 닛산 큐브) 실용성에 초점을 주고 차를 사자 해서
알아보다 기아 니로를 사게 됬습니다.
니로 프레스티지에 7인치네비에 룸미러옵션 정도가 제일 실용적이다 생각하고 견적을 뽑으니 2600조금 넘더군요.
거기에 보조금 100만원 받고 영맨서비스 80 할부서비스 8만원 카드 캐시백 17만원정도 받고 보험비 42만원에 등록비 약 40만원
블박 선팅비 약60정도 사용하니 대충 실구매가 2500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역시 연비지요 여름에는 트립연비가 시내주행시 25이하로 절대 안떨어지고 장거리 고속주행도 20이하로
떨어진적이없고 겨울에는 평균 트립연비기 22키로 정말 막 달릴때는 리터당 19키로 정도까지 떨어지긴하지만 이정도는 뭐...
그리고 겨울철 냉간시동시나 아니면 정말 꽉 막히는 도로에서 배터리 쓸때까지 다써서 스스로 충전할때 빼고는 정말 정숙하고
그렇다고 아주 거슬릴 정도의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개인생각의 차가 심할거같아 직접 시승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끔 하이브리드는 고속도로 올라가면 연비 똥 되는거 아니냐는 분들있는데 연비 똥 될라면 최소 140이상으로 10분 이상
달려 베터리가 한두칸정도 남으면 그때부터 엄청나게 기름을 먹긴합니다. 정말 근데 이렇게 달리실거면 하이브리드차를
살 이유가 없잖아요? 그냥 평범하게 120정도로 주행만해도 연비 리터당 20키로 이하론 안떨어집니다.
올겨울 얼음낚시하러 서울에서 강릉을 성인4명이서 타고 갔는데 출발시 기름 4만원 넣고 갔는데 출발시남았던 기름보다
조금더 많이 남아있더군요. 대략 여기저기 돌아다닌거까지 한 550키로 운행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길이 막힐때 가다 서다를 반복할때 가끔 차가 아주 약간 울컥 할때가 있는거? 이것도 프로그램 업데이트 받으면
괜찮아진다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안받았고요 에코모드에서의 초반 가속이 좀 더디다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적응되니
더딘줄도 모르겠고 빨리가야한다 생각이 되면 스포츠모드로 쓩~~하고 밟아주면 확 튀어 나가는 니로를 보실수 있습니다.
뭐 그외에 현기차 왜 샀느냐 하는 분들 검증도 안된 국내 하이브리드 차를 왜 사느냐, 베터리 때문에 나중에 고생을 한다는둥
뭐 검증되지도 않은 것들을 검증된양 말씀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는거?
하지만 이런 단점이 정말 연비 하나로 다 커버가 되네요.
아~또하나의 단점이면 예전엔 기름값에 막 안타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차타고 데이트도 많이 다니고 특히 아버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하시다 몇번 운전 해 보시더니 떨어질줄 모르는 기름을 보고 너무 자주 애용 하신다는거?
어머니도 원래 차로 출퇴근하면 기름값 많이든다고 맨날 아버지 등짝 스매싱하시다가 이제는 차타고 다니라고 할정도,.
그리하여 작년 7월에 뽑은 차가 벌써 25000을 바라보는....전에 차는 일년에 대충 18000탓는데....
참고로 위 연비는 약 한 120키로로 달리고 집에 들어와서 보니 평균 속도 91키로로 달렸을때 나온 연비입니다.
저도 현기차 썩 안좋아하고 하이브리드는 설마~~했었는데 막상 구입해서 타보니 정말 만족하고요 진짜 이연비에 이정도 공간 나오는
차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구입해보면 아주 비싼것도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시게 될거에요.
또 한가지 오해중 하나가 한달 판매량 떨어지는거보고 역시 국내산 하이브리드는 똥망이구나 판매량이 말해주잖아~하시는 분들 있는데.
대충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한달에 5천대를 생산해서 수출도 하고 국내도 팔고 하다보니 그리고 요즘은 베터리 물량이 딸려서
이정도도 생산을 못한다고하네요 그래서 그 적게 생산되는 양으로 수출도 하고 내수도 돌리고 하다보니 물량이 부족한거지 안팔리는게 아니라니요.
지금 계약하면 최소 한달이상 대기해야하는 저도 참고로 4주 대기해서 받았고요.ㅋㅋ
여튼 차량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좀 되라고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점들얼 적어보았습니다 .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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